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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2/Life in Laboratory

2009 한국질량분석학회 여름정기학술대회



2009 8.26~28 일, 휴가겸 학회 참석겸사겸사..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근 2년만에 가는 고향이라 약간의 설레임, 그리고 머리 푹 식히고 와야겠다는 약간의 욕심을 안고 출발했지만.
사건사고 많았던 휴가기간. ㅋㅋ

네이버지도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환승시간, 이동시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탓에 비행기 놓쳐버림.
(아직도 서울 생활에 익숙하지가 않다 --;)

다행히 다음 비행기 잡아타고 나름 무사히 도착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제주도에 있는 국제컨벤션 센터로 이동을 하고 2박 3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지요.

1일째 각 Mass에 관한 전문가분을 보시고 short course과정을 들었습니다. 이번 학회가기전 랩분들과 스터디를 한 덕에
과정중에 조금은 익숙한 단어들에 힘들진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초록발표한 인진형>

2일째 초록발표가 있었고 다양한 곳에서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한 실험발표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이전 학회는 약대에서 대부분 참여를 하였으나 이번의 경우 KIST에서 주관하고 mass를 사용하는 곳이 국가연구소,기관이 많아서 인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자들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단순히 분자질량을 알수있다는 생각외로 mass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었고 그 응용분야도 상당히 크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이 3번째 학회 참석인데 이제는 저도 초록발표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부지런히 해야겠네요.




























<중문해수욕장>


여름 ,제주도.. 바다를 빼놓을수는 없겠죠 인진형 친구분들이 마침 오셔서 근처 중문해수욕장으로 ㄱㄱ
사진으로 보면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네, 이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중이었습니다 ㅋㅋ
가만히 서있어도 쓰러질 정도로 파도도 거셌지요 이 와중에도 서핑을 즐기는 외국인들도 있었습니다만
위험했는지 해수욕을 즐긴지 얼마되지 않아 인원통제를 하더군요 50분간의 해수욕은 말그대로 short course로 끝났습니다.

<탑동/ 서부두>

3일간의 일정뒤에 몸져 누운탓에 잘 쉬긴 했지만 좀 더 고향을 둘러볼걸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뭐 몸이라도 푹 쉬었으니 나름 휴가겠지만 서도.. 여하튼 이렇게 첫 휴가를 마무리 지었네요. 내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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